총동창회, 사무실 개소 대학발전기금 모금 등 추진
서귀포 지역 유일한 대학인 탐라대학교 제3대 총동창회(회장 김계담)는 최근 이 학교 학생회관에서 총동창회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 다양한 학교발전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탐라대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소식지 발간·보급 사업과 기관 단체장 등 동문 초청 행사를 비롯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탐라대 총동창회는 이어 학교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신입생 모집에도 적극 나서는 등 탐라대 발전에 다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탐라대 총동창회는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대학문화 사업을 벌이는 한편 제주도와 서귀포시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탐라대 총동창회는 특별사업으로 앞으로 2년간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탐라대 총동창회는 이를 위해 특별회계 통장을 개설, 전 동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만원 이상씩 기금기탁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계담 총동창회장은 “탐라대학교 동문의 역사도 학교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10년을 바라보게 됐다”며 “이번 총동창회 사무실 마련을 계기로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져 총동창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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