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전국합창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문칠)가 15일 오후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외국인과 함깨하는 교류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외국인센터에 소속돼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 하는 각국의 이주여성 몇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중창단과 제주에 거주하면서 음악적 활동을 원하는 러시아 첼리스트올가와 김현아씨가 실력을 뽑낸다.
또 성악을 사랑하는 도내 성악 전공자들이 모인 단체 제주콘서트 콰이어, 최고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 필뮤직 피아노 트리오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섹소폰 솔로 부칭승, 재즈 피아노 현승훈씨도 출연해 쌀쌀한 겨울을 감미로운 재즈로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문칠 조직위원장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제주도의 꿈과 희망을 향해 동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남겼다.
이날 음악회는 안재욱 노래의 친구, We wsih you a christmas등 13곡이 선사된다.
문의 ) 748-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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