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목포서 2300박스 판매
서귀포시 공보과(과장 김문숙)와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이 가격폭락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감귤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남 광주와 목포를 찾아 감귤판촉행사를 벌였다.
서귀포시 공보과와 남원농협은 지난 11~12일 자매결연도시인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전남 소재 금오콘도, 목포시청을 방문해 감귤 2300박스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 공보과는 이에 앞서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목포시청을 방문, 감귤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번 판촉활동에서 광주 북구청은 구청장이 직접 나서 구청 직원들들 배석시킨 가운데 ‘서귀포시 감귤사주기 캠페인’을 전개,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감귤 판매촉진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각 실과 등을 통해 12만5772상자의 감귤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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