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기사의 경우 2일간은 보통 오전 5시 출근해 저녁 12까지 일하고 하루 쉬는 근무패턴인데 이 같은 격무 속에서도 휴무 때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주시청 주변 정류장에서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노선 안내 및 승차 도우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김창읍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와 관련, “공영버스 기사들의 교통안내 도우미 활동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5회에 이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들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자발적으로 나서주는 점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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