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시가 '새로운 길이 열리다' 제목으로 월간 스토리문학서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이번 수필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 아픔, 그리고 삶의 깨닮음을 실제로 경험해 글로 표현해 진실성이 담긴 글을 썼다.
심사위원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작가야 말로 진정한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며, 진정으로 문학가의 자격이 있다"고 심사했다.
김 작가는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온 일이 성취돼 너무 기쁘다"며 세상에는 여러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길을 잘 못 들어 수렁이나 나락으로 빠지고 마는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좋은 문우를 만나니 그 수많은 길 중에 문학의 길로 갈 수 있음을 행복합니다"고 당선 소감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한라대학 관광경영학과를 졸업,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제주지부 회원, 새별오름문학회 회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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