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체육시설 이용자가 급증,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강창학 경기장 등 잔디구장의 경우 올들어 8월말 현재 2만9248명이 이용, 전년대비 41%가 증가한 8500명이 늘어났다. 올림픽기념 생활관 등 실내체육관은 8만6208명이 이용, 지난해 7만8186명보다 8022명이 증가했다.
이 밖에 테니스장, 궁도장, 롤라스케이트장도 동호인과 가족단위로 운동을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서귀포시가 천혜의 자연조건과 완벽한 체육시설을 갖춰 동계전지훈련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및 국제단위행사 유치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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