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20개 어촌계에 150억원 투입...2013년 완료
어촌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촌종합개발사업 2단계 계획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낙후어촌의 생산·소득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어촌종합개발사업 2단계 사업에 오는 201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올해 구좌 서부권역 8개 어촌계, 2009년 대정 서부권역 7개 어촌계, 2011년 한림 동부권역 5개 어촌계 등으로 각각 5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3개 권역 64개 어촌계에 439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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