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창립 37주년
하귀농협, 창립 37주년
  • 김용덕
  • 승인 200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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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하나되는 농협 구현할 것”

하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경출)이 8일 창립 37주년을 맞았다.

하귀농협은 제13·14대 김경출 조합장이 취임한 후 변화와 개혁을 주도, 조합의 숙원사업인 대형 하나로마트 신축사업을 하귀1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성공적으로 일궈내 조합원 및 소비자에게 생필품 뿐 아니라 관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또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합원에게 개방, 문화복지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귀농협은 20억여원의 유통손실보전자금을 조성, 올해 1억8000여만원을 관내농가의 소득보전에 지원했다.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1100여만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하귀농협은 특히 고품질 감귤생산과 적정물량 생산을 통한 감귤가격 보장을 위해 관내 불량감귤 열매솎기 운동을 자체적으로 전개했을 뿐 아니라 1억여원을 지원해 감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타 조합의 모범이 되고있다.

하귀농협은 8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하나로마트내에 최신식 세차기와 차량청소기 등을 갖춘 농협주유소를 준공, 일반 주유소보다 최고 70원까지 싸게 공급하는 등 관내 유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김경출 조합장은 “조합수익의 창출 구조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문화혜택 증진과 편리한 소비환경을 확대·제공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및 주유소 등을 신축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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