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봉사 대상-양영석]
발로 뛰는 생활소방 몸소 실천
태풍 '나리'때 101명 인명 구조
양영석씨는 대민봉사 업무에 발로 뛰는 생활소방을 몸소 실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소방행정내부프로세스를 기획, 구축해 제주시내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안전지수를 혁신한 공로로 전국소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 당시, 101명의 인명을 구조하는가 하면 피해복구 작업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최 일선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게 대처하고 위기극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안전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방화관리자 2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 자격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냈다.
[사회복지부문 본상-김순심]
사비로 독거노인가구 도시락 보급 등 봉사활동
김순심씨는 평소 경로효친사상 양양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지난 1998년 봉사단체인 ‘달명회’를 창립, 사비를 털어 홀로사는 노인가구 도시락 보급 및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달 1차례씩 마을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가 하면 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탑동광장과 관광제주의 해상관문인 부두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매일같이 실시하는 등 아름다움 마을가꾸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교육부문 본상-김창성]
창의적 교수ㆍ지도로 농업교육 발전에 매진
김창성씨는 교육자 길을 걸어오면서 정직과 성실, 일관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창의적인 교수와 학습지도 등을 통해 농업교육 발전에 매진해 왔다.
특히 교육 특색사업으로 열안지 학교 목장 내에 노루사육장을 만드는가 하면 야생노루 순화 연구사업에 매진,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내 가축 사육장을 정비, 동물동산을 조성해 애완동물과 가축 550여마리를 사육하는 등 명실상부한 동물체험 학습장을 만드는데 공헌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에는 ‘산학협동 교육을 통한 자주적 영농인 양성’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지정 시범학교 운영 실무를 담당하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산학협동교육을 이끌었다.
[경찰부문 본상-문제남]
불우이웃돕기 결연운동에 적극 참여
문제남씨는 불우이웃돕기 결연 운동에 적극 참여,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대민봉사활동에도 전념, 제주경찰서 친절봉사왕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치안 만족을 위해 치안소식지를 만들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지구대활동 상황을 적극 홍보, 경찰이미지 쇄신 및 신뢰 회복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 ‘교통사고 감소 추진실적’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민업무 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전념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부문 우수상- 김복순]
사회복지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김복순씨(52ㆍ제주시 삼도2동)는 ‘오름예술단’ 민요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인공경 및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민요 강의 및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틈이 날 때마다 노인 목용봉사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 10월부터 시작한 각종 봉사활동이 어느덧 95회(활동시간 188시간)에 이를 정도로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시각장애인 민요단’을 결성,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부문 우수상-박희순]
교육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박희순씨(44)는 1984년 초등교육에 투신한 이래 투철한 교육관을 갖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교원이다.
현재 조천교 신흥분교장에 재직 중인 박 교사는 수업발표대회, 교실수업개선 실천 사례발표대회, 수업자료전 등에서 창의적이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법 연구 및 개발로 교육현장의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학부모와 학생과 함께 기획ㆍ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있다는 평가다.
[교육부문 우수상-김영대]
교육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영대 교사(45)는 22년간 일선학교에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보매체 활용을 위한 연구와 체육지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 진력해 왔다.
또 2005년부터는 제주영지학교 교사로 부임, 장애스카우트 야영대회를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장애극복의 의지를 키우는데 공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도교육청 지정 특수교육시범학교 연구부장을 맡아 일반학생과 장애학생 통합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사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2002년)ㆍ문화관광부장관(2005년)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경찰부문 우수상-김문석]
김문석 경사(43ㆍ서귀포경찰서)는 경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 외에도 시설아동 후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 경사는 1988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업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시설아동 후원과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에서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육시설인 ‘천사의 집’ 아동들과 결연,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청소년 대상 범죄 척결 및 유해환경업소 정화를 통한 청소년 선도활동 뿐만 아니라 학생상담 등을 통해 폭행 및 학대받는 청소년의 보호활동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