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생 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청정화장품 ‘레오롬’이 내년 본격 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한불화장품(주)은 6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 뷰티브랜드 ‘레오롬(REOROM)’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불화장품은 ‘레오롬’의 국내.외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 추진과 함께 한불화장품 제주 부설연구소 개설, 운영키로 했다.
제주하이테크진흥산업진흥원은 한불화장품이 추진하는 레오롬 브랜드 사업과 제주 뷰티.향장산업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측은 상호 협력해 정보 및 인적 교류, 공동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는 한편 공식 제품 출시는 내년 1월 본격 추진키로 했다.
‘레오롬’은 제주 교유의 청정 이미지를 표현, 국내.외 관광객과 일반인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주 뷰티 산업관련 대표 브랜드로 ‘다시.환원’의 의미를 지닌 접두사 ‘RE’와 ‘오롯하다.완벽하다.제주의 오름’의미를 담고 있는 ‘오롬’의 합성한 이름이다.
한편 한불화장품은 지난 1989년 설립돼 ‘쎄무와’ ‘두앤비’ ‘바센’ ‘오버클래스 ID’ 등으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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