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이달의 새농민으로 제주감귤농협 조합원 안성배, 고순실부부(사진)를 선정했다.
안성배 부부는 감귤농협의 공동 브랜드인 '불로초'의 생산을 위해 뜻 있는 영농인들이 '흙살림 작목반'을 구성하여 감귤원 토양에 미생물 공급을 위해 거름에 마그네슘, 아연 등 13여종의 양분들의 첨가, 작목반 자체적으로 퇴비를 공동 생산 시비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마다 일정한 생산량과 최상급 위주의 감귤을 생산 공급, 소비지로부터 신뢰를 받아 높은 가격의 형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과원을 주변 감귤 농가에 영농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감귤원예 지에 자신만의 농법 및 각종 정보들을 전파함으로써 감귤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신념아래 GAP신청 및 APC를 통한 출하와 공동정산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항상 새로운 농법을 시도, 이를 영농에 접목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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