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인출기에 놓여 있던 타인의 지갑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절도 혐의로 고모씨(3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며 고씨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7시쯤 제주시 노형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놓인 허모씨(35)의 현금 80여만원 든 지갑을 발견, 이를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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