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고용기회 창출 등을 위해 60명을 대상으로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사업부서 및 읍·면·동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희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공공근로 사업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 사업기간은 2008년 1월2일부터 3월23일까지 3개월간이다.
서귀포시는 신청자의 연령·재산상황·세대주여부·부양가족 수 등 자격조회를 거친 뒤 오는 27일까지 최종대상자 60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졸업예정자 등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6억3100만원을 투입, 288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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