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삼도동 소재 현모씨(74)의 노래연습장 베란다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0 ㎡를 태워 소방서 추산 52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가스통에서 불꽃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10분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김모씨(74ㆍ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및 가제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당시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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