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 10대 공약 발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10대 공약 발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7.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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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본부(이하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3일 ‘평화·자치·환경’을 화두로 서민을 향한 특별한 제주를 건설하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권영길 대통령 후보 제주지역 10대 공약발표’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기지 추진 중단’ ‘기초자치권 부활’등을 담은 공약을 내놓았다.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공약발표에 앞서 “제주도를 규제·세금·노사분규가 없는 삼무의 섬으로 만들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해군기자 추진 중단, 실질적 평화의 섬 실현 ▲완전한 진실규명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빼앗긴 기초자치권 부활, 생활자치 토대 구축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친화적 농업 실천 ▲사회적 연대를 통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약속했다.

또 ▲차별없는 교육, 의료 실현 공공성 강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노동장 등 사회적 약자 권리보장 ▲아이들이 건강한 제주만들기 ▲자립에너지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제주 만들기 ▲탐라문화권 정립 사업 국가 차원에서 지원 등도 함께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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