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새 체납세 20억 거둬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지난달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기간을 운영, 2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이 기간 징수한 지방세는 올해 부과분 미납세 16억원과 지난해까지 부과·미납된 4억원 등이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억8500만원 ▲취득세 3억2500만원 ▲자동차세 3억200만원 ▲지방교육세 2억900만원 ▲도시계획세 1억7000만원 ▲기타 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는 특별정리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동의 세무행정력을 집중, 예금·주식 등의 채권 압류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서귀포시는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한 체납액정리 기동팀을 운영,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집중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11월말 현재 서귀포시의 체납 지방세는 74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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