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호동에 들어서는 제주 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수도권 9개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한라산 백록담에서 혁신도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130명을 초청, 지난 1일 한라산 등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혁신도시 가족들은 2012년 혁신도시 이전 완료시까지 성공적인 이전과 명품 혁신도시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서귀포시는 소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이어 제주혁신도시 사업주체와 다양한 친선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혁신도시 이전이 모범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정철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과 권상일 국세청기술연구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가해 제주혁신도시에 대한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2년 혁신도시 이전 때 까지 이전기관과의 자매결연, 각종 동호회 교류 등 내실 있는 친선교류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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