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대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이 대대적인 감귤판촉 활동에 나섰다.
남원읍은 ‘4년연속 감귤 제값받기’ 사업을 위해 관내 생산자 단체 및 자생단체 등과 공동을 대대적인 감귤판촉활동에 착수, 내년초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 6만상자(10kg들이)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남원읍은 이를 위해 행정 및 농·감협 직원 등 5명으로 구성된 판촉단을 구성, 타지방 자매결연 19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감귤판매에 착수했다.
남원읍은 11월 들어 자매결연 기관인 경산시 하양읍에 감귤 3000상자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제 11회 파주 장단콩축 제장에 참가, 감귤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1850상자를 판매했다.
남원읍은 이와 함께 최근 지역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전국 족구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귤판촉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자매결연 기관인 국립기상연구소 기상청 직원들로부터 감귤 500상자를 주문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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