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는 부녀자를 길에 넘어뜨려 금품을 강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29일 김 모씨(29)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김 씨는 29일 0시 30분께 제주시 노형동 노상에서 집으로 가는 K 씨(여.44)를 뒤 쫓아 가 등 뒤에서 머리채를 움켜 잡고 땅 바닥에 넘어뜨린 후 발로 전신을 걷어 차 항거불능케 하고, 가방에 있는 현금.귀금속 등 182만여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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