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림 제2대 제주대학교 병원장
제주의 선도적 중심병원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3일 제2대 제주대학교 병원장에 취임한 김상림 박사는 "제주대 병원을 세계 어떤 곳과도 뒤지지 않는 최첨단 병원으로 만들어 제주도민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림 병원장은 "현재 제주대학교 병원의 가장 큰 과제는 신축병원 문제"라며 "새로운 병원을 최대한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은 신축병원 설립과 함께 주40시간 근무 시행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며 "노사합의를 통해 주5일근무를 9월부터 시작하지만 도민들의 진료불편등이 예상되는 만큼 내과나 소아과등 일부 과는 계속 진료하는등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다른 종합병원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예고하고 있고 의료의 질 확대등 병원 내, 외적 환경변화에 대해서도 김원장은 "3차 진료기관으로 의료 인력 지원과 특화된 전문분야 양성으로 의료편의를 확대하는등 도민과 공존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경영합리화와 신뢰를 구축하고 병원발전 후원회 결성등 경영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신축병원의 재정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상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방공사 강남병원과 김상림 정형외과, 제주의료원 진료부장을 역임했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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