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영화사 걸작 순회전 개최
시네마테크 영화사 걸작 순회전 개최
  • 오경희
  • 승인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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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 시네마테크단체들과 함께 여는 ‘시네마테크 영화사 걸작 순회전’이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프리머스제주에서 3일간 펼쳐진다.

지역 영화문화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시네마테크 영화사 걸작 순회전은 그 간 상업영화 배급망에서 만날 수 없었던 영화사의 보석들을 만나보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들은 영화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등 쟁쟁한 영화감독들이 직접 추천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추천받은 영화는 영화사의 거인 하워드 혹스의 대표작 ‘소유와 무소유’, 영화사의 기린아 스탠리 큐브릭의 초기 걸작 ‘킬링’, 미국 희극영화의 장인 빌린 와일더가 연출하고 배우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인 ‘뜨거운 것이 좋아’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모든 영화 상영에 앞서 해당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대화를 통해 영화 깊은 곳에 숨겨진 의미와 감정을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가격은 성인 1인 1작품 5000원, 초중고생 1인 1작품 4000원이다.

수능을 끝낸 학생들은 학생증을 지참하면 1편을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50%를 할인, 1편당 2000원씩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씨네아일랜드 홈페이지(www.ci neisland.org)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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