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992년 5월 신제주권 개발과 관광객 이 늘어나면서 치안 수요가 급증하자 처음 경찰서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며 “비록 늦어도 한참 늦은 개서지만, 서부권 치안대책에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안도.
이 관계자는 이어 “경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바람에 의한 경찰서 신설인 점을 감안, 민경(民警) 일체감 조성의 계기가 되도록 개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역시 목표대로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활동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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