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전국 179곳 평가서 서귀포시 장려상 수상
올 8월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행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양 기관이 울고 웃었다.
서귀포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7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17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결과 제주시는 1단계 서면평가에서 탈락, 이를 통과한 94개 시·군·구에도 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7.9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전남 영암군, 우수상은 충남 당진군이 차지했으며 주민생활지원서비스 3단계 시행 지자체 가운데 장려상을 받은 5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결국 서귀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3위의 실적을 거둔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자부 평가에서 종합안내서 제작과 민·관 협의체 창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하순 있을 예정인데 서귀포시는 1000만원이 상금을 교부세 등의 명목으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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