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비 등 보강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인터넷 민원 조회 및 발급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인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발생하는 이른바 ‘정보병목’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네트워크 시설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광전송장비 45대와 정보통신 케이블 35km를 설치하는 등 자체 데이터 처리용량을 기존장비의 5배 이상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내달 말까지 이들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자체 행정정보화시스템과 일반인들에게 서비스 되는 주민등록, 새주소 사업, 부동산·토지정보 제공, 등의 속도도 개선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네트워크 시설 고도화사업은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지역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공고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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