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행동의 날 준비위
서귀포시민 행동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허태준·전농 서귀포시농민회․전여농 서귀포시여성농민회․서귀포시민연대․전교조 서귀포시 지부․성산농협노조․대정농협노조)는 성명을 발표, ‘한미FTA 협상 국회비준 반대, 해군기지 저지,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행동의 날 준비위원회’는 이같은 주장을 대내외에 관철시키기 위해 내달 1일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한미FTA 반대, 해군기지 저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시가행진·촛불문화재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 행동의 날 준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대선을 20여일 앞둔 지금 서귀포 시내 민주단체들이 하나로 모여 서귀포시민의 삶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며 “2007 서귀포시민 행동의 날을 대대적으로 개최해 우리의 뜻을 널리 알리고 서귀포시민들이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귀포시 행동의 날 준비위원회’는 “진정 서민의 고통을 해아리고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하겠다는 대선 후보라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17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서귀포시민 행동의 날 준비위원회’는 위기에 처한 서귀포시의 운명을 희망이 있는 삶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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