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가 41만42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는 작성기준일(11월21일)에 맞춰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제17대 대통령선거 선서인수는 41만4216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20만2295명으로 전체 48.8%를 차지했고 여성은 51.2%인 21만1921명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육감선거는 외국인 122명(남 73명, 여 49명)을 포함한 41만433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선거인수는 전체 인구 55만9417명의 74.1%로 지난해 5.31지방선거 때의 41만1862명보다 2354명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3%인 9만486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9만1969명(22%), 60세 이상 8만5258명(21%), 20대 7만5208명(18%), 50대 6만538명(15%), 19세 6500명(2%)이다.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고 12월12일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