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등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이던 10대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M군(17) 등 10대 3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1시 40분쯤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모 성당 사무실에 침입, 금고에서 현금 570만원을 훔치는 등 종교시설과 찜질방을 돌며 모두 5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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