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는 21일 오전 11시 제주시내 SK(주)제주물류센터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불순분자 테러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직장자위소방대원 100여명과 화학차 등 소방장비 20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대형위험물 저장소 본관 건물의 일부가 테러에 의한 폭발로 붕괴되고, 위험물 탱크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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