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합작법인설립 …총사업비 6억달러 이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서귀포 예래휴양주거단지 조성사업 투자자인 버자야사와 투자협약의 전 단계로 약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자야사의 탄스리빈센트 회장과 JDC 김경택 이사장이 서명한 이번 게약은 지난달 22일 휴양단지 착공식에 맞춰 체결됐던 MOA(투자합의각서)에 대한 후속조치로 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추진일정, 마스터플랜 및 투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측은 투자협약 체결을 조속히 진행해 내년 3월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다는 계획이며, 합작법인의 초기자본금은 300억원, 총사업비는 최소 미화 6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게 합작법인 본사는 제주에 두고 본격적인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다수의 리조트 운영경험을 갖고 있는 버자야측이 재원조달, 마케팅 노하우 및 전문인력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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