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내년 2월17일까지…도민 20% 할인
롯데호텔제주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야외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들어서는 롯데아이스링크는 24x40m 규모로 최첨단 공법으로 설계, 휴게실, 스케이트 대여실, 물품보관함 등은 물론 250석의 관람석과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아이스링크 개장으로 제주도민이 스케이트를 직접 타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남극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제주도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접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 전문강사를 배치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체강습은 물론 개인강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일 4회의 러시안 아이스발레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요일별 이벤트가 마련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 1만9800원이다. 도민에게는 20% 할인된 1만6000원,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에게는 10% 할인된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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