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이장 윤순동)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전국 평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자부의 평가에는 전국 1198개 마을이 응모했다.
행자부는 강원도 원주시 대안1리를 비롯해 성읍2리 등 전국 8개 마을을 금상 수상마을로 결정했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서귀포시에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올 2월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계획 및 공모를 자체적으로 실시, 응모한 19개 마을 가운데 10개 마을을 ‘참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해 마을당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행자부는 이번 ‘참 살기 좋은 마을’선정과 관련, 다음달 성읍2리에 ‘참 살기 좋은 마을 인증패’와 성읍2리 관할 지자체인 서귀포시에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서귀포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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