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김국주)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임금 및 원자재대금지급 등 운전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제은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300억원의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한도로 특별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대출금리는 최저 4.45%로부터 업체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이는 제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간의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부여신 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제조업체를 위한 신속한 융자지원 제도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제은은 또 도내 모든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상업어음할인 및 기업구매자금 등 3개월 이하 단기작금에 대해서는 업체당 1억원 범위내에서 연 6.5% 금리로 대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