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판로 개척 주민들이 나선다
감귤 판로 개척 주민들이 나선다
  • 정흥남
  • 승인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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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주산지인 서기포시 남원읍 남원리 주민들이 감귤 판로개척에 발벗고 나서 화제다.

남원1리 마을대표단(리장 방수길) 20여명은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완도와 대전 등을 돌며 이 지역 주요 휴게소와 관광지, 유명식당 등지에서 ‘등산가방에 귤은 필수과일’,‘귤은 후식과일로 으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감귤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남대전 하나로마트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1000상자를 판매하는 한편 이곳 하나로 마트 내에 남원감귤 판매 상시코너를 운영키로 하는 등 남원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 판로개척에 성공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남원읍은 15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나섰던 방수길 이장은“감귤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서는 생산자와 판매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며 “생산자는 최고의 감귤생산을 위해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판매자는 전국의 판로개척과 독특한 홍보 전략 등을 통해 제주감귤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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