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중앙정부 및 각종 기관ㆍ단체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16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농림부 평가에서 ‘소 부르셀라병 방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건교부), 세외수입확충연구과제발표대회(제주도)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개선 분야’(환경부), ‘제9회 아름다운화장실대상’(행정자치부), ‘1070자전거이야기경진대회’(새마을운동회)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제주시가 자치권이 없어 각종 평가 참가자격에서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을 적극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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