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내달부터 마리당 600원 갹출
내달부터 양돈자조금의 농가 거출금이 돼지 한마리당 6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달 새로 구성된 제2기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2007년 제2차 양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열고 돼지 한마리당 농가 거출금액을 기존 400원에서 600원으로 올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18명이 투표, 과반수가 넘는 65명이 농가 거출금 인상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내년도 양돈자조금 사업예산안의 회계기준이 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돼지 한마리당 600원을 자조금 거출금으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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