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마늘파종면적 증가
남군 마늘파종면적 증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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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대정과 안덕 등 대표적인 마늘주산지인 서부지역 마늘 파종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마늘재배면적의 경우 2001년 1472ha, 2002년 1687ha, 2003년 1950ha, 2004년 1993ha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다 내년에는 2228ha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늘 생산에 따른 조수익도 2001년 323억원에서 2002년 30억원, 2003년 440억원, 2004년 54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남군 지역 마늘의 경우 재배기술이나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다른지역보다 높고 맥주보리 등 타작물보다 소득이 높아 올해 생산된 마늘은 사상최대의 가격호조를 보이면서 이에 힘입은 마늘파종면적이 늘고 있다.

올해산 마늘은 kg당 1600원-1650원으로 전년 1280원-1300원보다 25-27% 늘어났다.
남군은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늘 종구갱신확대, 마늘 생산기계화 지원, 주산지 생산기반정비와 작목전환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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