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공업단지 '오수단지'누명 벗어
화북공업단지 '오수단지'누명 벗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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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45억 투입...오.우수관 9.1km 매설

큰 비가 내릴 경우 생활오수 가운데 일부가 인근 하천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 시비’를 낳고 있는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대규모 분류식 하수관 설치 사업이 벌어진다.

제주시는 1일 사업비 45억원을 투입, 오수관 7.1km와 우수관 2km 등 모두 9.1km의 분류식 하수관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달 중 이 사업을 착공, 내년 9월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화북주거지역과 화북 공업지역 및 삼양 구획정리사업지구까지 분류식 하수관시설을 갖추게 돼 제주시 동부지역 환경 기초시설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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