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산업화 5개년 로드맵’ 수립
'제주지식산업화 5개년 로드맵’ 수립
  • 진기철
  • 승인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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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지식산업화 5개년 로드맵’이 수립됐다.

제주도는 한미FTA 타결로 글로벌 무한경쟁시대가 도래되고 지식기반 사회로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제주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4대분야 10개 중점과제와 30개 사업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로드맵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을 주측으로 제주대학교, 한국특허정보원, 국제법률사무소 미래연,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관광대학, 제주상공회의소 등 도내.외 지식재산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실정에 맞는 지식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식재산산업화 지원 조례 제정 및 관련 시행계획 을 수립하고 제주지식재산정보망 구축, 제주지식재산아카데미 운영 등의 10개사업을 벌여 나간다.

또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특허맵 작성 및 보급,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지재권 창출사업 등 6개 사업을 전개한다.

향토 지식재산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서는 제주브랜드.디자인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축제, 공연분야 지식재산 창출, 캐릭터.기념품 분야 지식재산 창출 등의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지식재산 활용 강화 방안으로는 우수 지재권 시작품 제작 지원, 자치.대학.공공기관 소유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제주고 관계자는 “로드맵이 FTA 추진과 지식기반 사회로의 급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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