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방어축제 오늘 ‘팡파르’
제7회 방어축제 오늘 ‘팡파르’
  • 정흥남
  • 승인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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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항 일대서 1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제7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9일 낮 12시 지난해 방어축제 기간중 숨진 고인들을 위한 해상위령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올해 방어축제는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선보인다.

올해 방어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방어를 소재로 국토 최남단 지역의 독특한 해양문화가 관람객들을 반긴다.

축제를 준비한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다양한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게 하겠다”며 “지역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9일 해상위령제와 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가족배낚시, 백일장.사생대회, 해녀물질대회, 방어어시장 경매, 지역문화공연, 최남단 가요제 등이 실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전국갯바위낚시대회, 방어축제 표지모델 선발대회, 마라톤대회, 최남단 가요제 결선에 이은 폐막식이 축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 방어 손으로 잡기, 역사문화유적답사, 가두리 방어낚시 등은 축제 3일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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