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편도 2100원 인하
모슬포~마라도간 여객선 운임이 30% 할인된다.
한국해운조합제주지부에 따르면 모슬포~가파도~마라도를 운항하고 있는 삼영해운에서 지역축제인 모슬포 방어축제를 맞아 제주도민들에게 모슬포~마라도간 운항여객선 모슬포1호(173t) 여객선 운임을 할인, 운항한다.
삼영해운은 최근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지역축제인 방어축제와 연계, 모슬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자사 선박 모슬포1호에 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여객선 운임을 30% 할인(편도기준 7000원→4900원) 적용한다.
한국해운조합제주지부는 앞으로 제주지역 뱃길 이용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발굴 홍보는 물론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여객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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