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외제주경제인협회 9일 창립
(사)재외제주경제인협회 9일 창립
  • 김용덕
  • 승인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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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기금 희망펀드 설립"

재외 제주출신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재외제주경제인협회(초대 이사장 고운종)가 창립된다.

부산제주도민회 김길두, 서울도민회 김희언, 일본 오사카도민회 고운종, 도쿄도민회 강대희, 미국도민회 임광우씨로 구성된 (사)재외제주경제인협회 발기인 대표는 오는 9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협회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지구촌 각지에서 성공한 제주출신 경제인들의 역량을 한 곳으로 상호 유익한 정보를 교환해 사업상 연결로 이어진다면 비즈니스상의 이익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또한 제주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이전과 자본 유치, 제주상품의 공동마케팅, 이를 지원하기 위한 토종 제주발전기금인 ‘제주희망펀드’ 설립 등 향토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최초의 순수 민간경제단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재외제주도민 종합소식 월간지 ‘희망제주’ 발간 △제주상공인간 정보교류 및 비지니스 연결 △제주특산물의 공동마케팅 △자본 유치 및 제주도에 기업이전 △제주도정 정책 참여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제주경제인협회 사무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본동 1639-58번지 동원빌딩 501호에 마련됐다. 연락처 02-2275-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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