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씨네아일랜드, 11월 세계영화감독전 프랑스와 오종 감독전 준비
(사)제주씨네아일랜드, 11월 세계영화감독전 프랑스와 오종 감독전 준비
  • 오경희
  • 승인 2007.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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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씨네아일랜드가 11월 정기상영회 상영 주제로 세계영화감독전 프랑스와 오종 감독(사진)전, 가족영화탐험에 유럽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준비했다.

이번 세계영화감독전은 프랑소와 오종 감독전을 준비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대사, 독특한 극적 전개로 평단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는 현 프랑스의 대표적인 감독 프랑소와 오종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맨처음 시간으로 6일 파스빈더의 연극을 각색한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을 비롯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화제를 일으켰던 뮤지컬 추리극 8명의 여인들(13일),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의 개념을 한 커플을 통해 비관한 5×2(20일)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개이 청년의 마지막 남은 삶의 나날들을 그린 타임 투 러브(27일)가 상영될 예정이다.

가족영화탐험은 유럽애니메이션 특별전으로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럽 애니메이션을 조명한다.

7일 독특한 그림자 애니메이션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용감한 영웅 키리쿠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아프리카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키리쿠 키리쿠(14일),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곰이 되고 싶어요(21일), ‘윌레스 그로밋’으로 유명한 영국의 닉 파크가 연출한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치킨 런(28일)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유럽애니메이션은 그 동안 미국겴瞿?애니메이션만 보아온 아이들에게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세계영화감독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가족영화탐험은 매주 수요일 7시30분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상영실에서 상영되며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문의)702-1191 홈페이지 www.cineisla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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