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ㆍJDC, 코엑스서 투자유치 설명회
잠재투자가 관심 끌 것으로 내심 기대
제주도가 내·외국인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변화된 제주투자유치 여건을 설명하며 투자유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잠재투자가 관심 끌 것으로 내심 기대
제주도는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장소에서 국내외 잠재투자가 300여명을 초청, 제주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제2차 규제완화를 통해 달라진 교육·의료산업 등의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 제주투자를 이끌어낼 목적으로 개최한 것.
아울러 헬스케어타운과 제2관광단지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외 투자관련 기업·금융인을 대상으로 3일까지 투자상담실도 운영한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는 3000여명이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제주도의 투자환경 및 투자 상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과 미국 길만 그룹의 투자성자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제주투자에 대한 구미를 당길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잠재투자자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해 실질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경택 JDC 이사장이 나와, 제주투자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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