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와 결혼이민자의 상당수가 언어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처음 시행된다.
사업 내용은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 거주자, 임신 및 거동불편 등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결혼 이민자를 위해 도우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그 이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한국어 교육, 한국요리 교육, 한국문화 교육, 가족상담, 산전.후 도우미, 친정어머니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100만원이 든다.
올 들어 4월말 현재 도내 결혼 이민자는 모두 948명으로, 이 중 등록 외국인수는 766명에 혼인 귀화자는 182명이다.
등록 외국인 수는 △중국인 357명을 비롯해 △베트남 165명 △일본인 79명 △필리핀인 5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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