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道, 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 임창준
  • 승인 2007.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이 내년도에 신규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와 결혼이민자의 상당수가 언어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처음 시행된다.

사업 내용은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 거주자, 임신 및 거동불편 등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결혼 이민자를 위해 도우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그 이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한국어 교육, 한국요리 교육, 한국문화 교육, 가족상담, 산전.후 도우미, 친정어머니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100만원이 든다.

올 들어 4월말 현재 도내 결혼 이민자는 모두 948명으로, 이 중 등록 외국인수는 766명에 혼인 귀화자는 182명이다.

등록 외국인 수는 △중국인 357명을 비롯해 △베트남 165명 △일본인 79명 △필리핀인 58명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