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안하기 운동」여성단체, 5곳 '안하기 우수기업체' 선정, 현판식…道개발공사도 끼어
「성매매 안하기 운동」여성단체, 5곳 '안하기 우수기업체' 선정, 현판식…道개발공사도 끼어
  • 임창준
  • 승인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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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소장 홍리리)가 ‘성매매 안하기’ 3만인 서명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성매매 안하는 기업 5곳을 선정하고 11월1일 제주경마공원(한국마사회)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기업의 건전한 접대문화와 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성매매 근절을 앞당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매매 안하기 참여 우수기업체 현판운동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이번에 선정된 성매매 안하기 우수참여 기업체로는 경마공원 이외에도 제주도지방개발공사, 한국전력 제주지사, 한라산, 미듬종합건설 등으로 평소 건전한 술마시기 음주 문화도 정착된 곳으로 평가.

제주도청 여성 관련 부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도청도 여기에 선정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피력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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