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구매바이어 대상 다음달 1~2일
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청정 제주농산물 홍보를 위한 지역단위 상품설명회를 11월 1일~2일 양일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식자재업체(CJ푸드시스템), 농협유통센터(전국 13개소), 도매시장 등의 구매담당자 40명과 도내 일선 농협조합장, 경제상무, 생산농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상품설명회는 제주농산물 출하협의와 함께 상품성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의 제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공동브랜드인 ‘햇살바람’과 ‘한라라이’를 홍보하고 광역 마케팅조직으로서의 사업역량과 전문성을 거래유통업체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본격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노지감귤을 비롯 한라봉과 당근, 감자 등 월동채소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유통업체 등과 납품을 협의했다.
제주농협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구매바이어의 제언시간에는 출하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품질관리 부문에 다양한 의견을 발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연합사업단은 매년 대형유통업체에 제주산 농산물의 출하 확대를 위해 유통업체 바이어초청 납품제안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한 상품설명회를 개최, 앞으로 유통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일정등급의 표준화된 우수 농산물을 대량으로 연중공급할 수 있는 출하시스템 마련과 상품성 향상을 통하여 제주산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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