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네트워크 자매결연'
서귀포시와 '네트워크 자매결연'
  • 정흥남
  • 승인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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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제주세계 총회장에서 서귀포시와 네트워크 자매결연 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제2회 UCLG제주 세계총회 개막식 직후 전국 기초자치단체 Net-Work 자매결연 도시인 대전 유성구청장, 울산 북구청장, 경북 군위군수, 경남 고성군수, 전남 완도군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등 공동 관심사들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각 지자체는 상호 친선도모와 지방자치 발전 및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사회전반에서 축적된 경험과 정보 등을 교환키로 했다.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의 14개 시·도 기초자치단체 14곳은 1998년부터 네트워크 자매결연을 시작, 그동안 도·농 및 동서화합 등을 위한 교류를 전개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네트워크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기도 의왕시와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벌여 그동안 12차례 상호방문이 이뤄졌다.

또 완도군과는 2001년부터 6차례 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실시했으며 나머지 지자체 등과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와 축제기간 상대도시 초청 등 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울산 북구청(구청장 강석구)는 이날 태풍 ‘나리’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쌀 100포를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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