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새 부동산 취득 법인 53곳
취ㆍ등록세 탈루여부 조사
최근 1~2년새 부동산 취득 법인 53곳
취ㆍ등록세 탈루여부 조사
  • 정흥남
  • 승인 2007.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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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2월 10일까지 정기 세무조사 돌입


서귀포시는 최근 1~2년간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53곳을 대상으로 취·등록세 탈루여부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의 일환으로 11월부터 12월 10일까지 본격적인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세무조사를 통해 이미 법인들이 납부한 취·등록세의 적정성 여부와 과점주주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와함께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 등을 고유업무에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1~2년간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조사자들에 대한 불만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원칙적으로 방문조사를 지양하고 서면조사를 위주로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세무조사에 앞서 해당 업체 등에 납세자 권리헌장을 교부하는 한편 전문지식을 갖춘 세무사·회계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에앞서 올 상반기 세무조사를 실시, 모두 209건의 탈루세액을 찾아내 5억1100만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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