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이장 고성숙)와 서울 서부농협 및 중국 연길시(延吉市) 소영진(小營鎮)이 3자간 자매결연과 교류협력을 추진, 관심이다.
감산리는 최근 중국 연길시 소영진 정부 방한단 15명과 서울시 서부농협 간부 5명을 접견, 3자간 우호증진과 감귤 등 지역특산물 판로개척 문제를 협의했다.
연길시 소영진 관계자와 서울 서부농협 간부들은 감산리 마을임원 10명과 함께 감산리 소재 한 음식점에서 만찬까지 함께하며 이 3자간 자매결연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감산리는 지난해 8월 서울 서부농협과 자매결연, 올 4월 무이자로 2억원의 농업경영자금을 지원받아 마을 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길시 소영진 관계자들의 감산리 방문은 연길시 소영진과 자매결연 한 서울 서부농협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감산리 마을회는 내년 5월쯤 연길시 소영진 현지를 직접 방문, 3자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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