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4장 발견…전년비 59% ↓
올들어 3분기중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14장으로 전년동기 34장에 비해 58.8% 감소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제주지역에서 발견되 위폐는 만원권 11장, 5000원권 2장, 1000원권 1장 등 총 14장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만원권 2장, 5000원권 5장, 1000원권 13장 각각 줄어든 것이다.
위폐 발견건수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은 위조방지 장치가 강화된 새은행권의 유통확대와 함께 한국은행의 위폐식별요령에 대한 홍보가 강화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올 3분기 중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위폐는 전국발견 위폐 3700장의 0.4%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은제주본부는 도내 위폐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위폐 발견 신고 에 금융기관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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